최종편집 : 2019.09.17(화) 3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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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방 (8) 19.09.06
사방 여섯 자 콘크리트관 빛이 거세당한 그 속에 허기진 주검으로 누웠습니다 전등을 끄는 순간 누군가 내 목을 조르기 시작했습니다
바다처럼 보이는 옥구저수지 (5) 19.09.06
어은리에 있는 옥구저수지는 바다 같다. 지명을 따라 마산방죽이라고도 부른다. 군산에는 간척으로 만들어진 땅이 많다.
물고기연못 (16) 19.08.29
골키퍼 손 잡고서 호숫가의 한쪽 수련이 자라서 불러온 수련연못에 서있다
사랑을 이어 주는 은파호수 (10) 19.08.29
쌀물방죽이라는 이름으로 예부터 그 자리에서 하늘을 가득 담고 있었다.
하늘의 그는 (15) 19.08.23
저 하늘 외로움을 앓다가 이슬비 얼마나 울고서야 달빛이 은빛으로 변했을까
월명호수에서 활짝 핀 봄을 만나다 (13) 19.08.23
군산群山 은 지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산이 많다. 산과 산 사이에 호수도 여러 개다. 도시 가운데 숲도 있고 호수도 있다.
[최윤 교수의 어류학 개론 ⑤]상어는 어떤 물고기인가? (18) 19.08.08
상어라고 하면 사람들은 영화 「죠스」를 생각하고 소설을 즐겨 읽는 사람들은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에 등장하는 사납고 난폭한 상어의 모습을 머리에 떠올리기도 한다.
촛불을 켜고 (22) 19.08.08
번쩍거리는 환락이 도시 한 복판에 할머니 호미질 하시긴 어둡진 않다. “거리는 부른다. 환희의 ~~” 쟁쟁한 노랫소리호미 소리에 들리지 않고 대낮처럼 일만 하신다.
쫀득하고 고소한 군산 박대 (11) 19.08.08
군산에는 찾아온 손님 박대하면 벌 받고 박대 대접하면 복 받는다는
매미 (19) 19.08.01
낭떠러지에 묻어둔 목소리를 끌어올리는 현의 떨림 네게도 늑골에 금하나 긋고 떠난 사람이 있어그 이름 빠져나간 빗금에서 우는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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