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7.16(화) 458호

 

 

 

코로나와 함께한 2020년 특별한 나의 대학생활

2021.04.18 23:32:06

 

   
                                                                               배기호
                                                             호원대학교 항공관광학과 4학년
                                                                        감사다온동아리 6기
                                                                                                                                                                

  신중히 새해 계획을 세우던 2020년의 초입, COVID-19가 평범한 일상을 가로막아버렸다.

온라인 개학과 ZOOM을 이용한 비대면 수업이 처음인지라 실수가 잦았고 곧 종식될 줄 알았던 코로나바이러스가 오랜 기간 지속됐다.

 그러나 힘든 상황이라고 하지만 대학생으로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시기에 크고 작은 희망을 잃고 싶지 않았다.

 사회활동과 일상생활이 어려워진 2020년, 비록 위기 상황이지만 사회생활 속에서 경험의 가치를 가질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평소 기회와 미래는 스스로 찾아오는 것이 아닌 만들어지는 것이라 생각한다.

 학기가 끝날 무렵 한국장학재단에서 실시하는 교외 근로 장학생 지원 사업을 찾게 되었고 다행히도 여름방학에 서울지방항공청 운영지원팀에서 첫 직장 경험을 얻었다.


 새벽에 일어나 하루를 길게 경험하니 어떤 활동이든 할 수 있는 시간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하루를 일찍 시작할 수 있는 습관 형성이 내일의 ‘나’를 만들어주었다.


 근로기간이 종료되어서도 미라클 모닝을 통해 자기 계발을 이어나가 한국사 능력 자격증, 컴퓨터 활용 능력 자격증 등 각종 자격증 공부를 하며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다.

 
 3학년이 마무리되어 갈 무렵 겨울방학에 근로 장학생 지원 사업에 다시 지원하였고 인천관광공사 국내관광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학생신분에서 관공서 업무를 경험하기 어렵고, 취업 한파가 얼어붙은 상황 또한 직면하게 되어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래서 이 모든 것이 감사할 따름이다. 활동을 하며 가장 좋았던 점은 직원 분들과 친해지면 보다 더 생생한 취업스토리를 들으며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다.

 하나의 분야만 생각하지 않고 다양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좋은 기회는 가까이에서 언제든 열려있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었던 경험이기도 하다.

 오늘 또한 인천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업무를 하며 일선에서 열심히 배우며 팀에 녹아들고 있다.


 일면 서비스직을 꿈꾸는 학생이 왜 사무직을 경험하는지 의문이 들기도 할 것이다.
 마음 한구석에 서비스직의 둘레에서 벗어나 다양한 직업 경험을 하고 싶었고, 경험을 통해 생각의 전환점이 되어 다양한 선입견을 무너트린 좋은 경험이 되었다.


 얼마 남지 않은 방학 기간 동안 성실한 마음가짐으로 쉬지 않고 경험해볼 것이고, 자신의 위치에 맞게 공부하고 노력하다 보면 시기가 언제가 됐든 기회는 돌아온다고 믿는다.


 코로나 시대니까 시간을 놓치기보다는 내일을 위해 꾸준히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 미래가 있는 삶을 가져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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