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7.16(화) 458호

 

 

 

코로나 방역보다 중요한 나의 마음방역

2021.05.07 12:27:55

 

                                                                                이소연

                                                               호원대학교 호텔관광항공학부
                                                                       감사동아리 8대회장

  2020년 코로나 19가 갑자기 생겨나고 계속 지속되면서 많은 일상 변화와 함께 ‘코로나 블루’ 라는 말이 생겨났다.

 나 역시 2020년 중순 쯤 코로나 블루를 경험했다. 마지막 학년인 4학년 1학기를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되어 교수님들과 친구들이 함께 못하여 혼자 고립된 느낌이 들었다.

 게다가 학기말에 예정된 자격증 시험일정도 취소되었고 그 이외의 계획된 일정들이 줄줄이 무산되어 매우 허탈하였고 심한 무기력감이 몰려왔다.

 가장 힘들었던 것은 사회적 불황으로 인해 취업에 대한 걱정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만 갔다.

 앞으로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할지 막막해 하던 중 지도교수님과의 상담 중에 학교의 ‘마음방역 챌린지‘ 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동참하게 되었다.

 그리고 차츰 나의 일상에 안정감을 찾게 되었고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나의 ‘마음방역 챌린지’는 식물의 배송을 기다리는 설렘으로 시작하였다. 

 초중 이후 이렇게 혼자 식물을 키워보는 것은 오랜만이었고 식물에 대한 책임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식물에 대한 관리법을 찾아보고 관심을 가지고 관찰도 하고 매일 긍정적인 말도 하였다.

 덕분에 나는 녹색 식물을 보며 눈의 피로도 감소하고 식물들의 좋은 향기를 맡으며 심리적 안정감을 느꼈다.

 그 시간은 온전히 나만의 힐링 시간이 되었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게 되었다.
 
 눈에 잘 보이는 거실에 두어서 가족들도 식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혼자가 아닌 가족들과 함께 키우고 소통할 기회가 많아져 집안 분위기도 많이 밝아졌다. 

 단톡방과 줌 모임을 통해 같은 식물을 키우는 선후배들, 교수님과 함께 서로 식물에 대한 정보 공유를 하고 관찰소감을 이야기도 하였기에 서로 유대감도 형성이 되어 더욱 친밀해 진거 같아서 참으로 좋았다.

 식물을 돌보면서 단지 물만 주는 것이 아니라 인사말도 나누며 교감하였고 햇빛과 환기에도 신경 쓰면서 그동안의 부모님과 가족들의 사랑도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지루하고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 소소한 일상이 추가되고 점점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다.

 2021년도 코로나 19로 인해 지치고 힘든 모든 분께 이러한 나의 마음방역 방법도 추천해 주고 싶다.

 그 외에도 코로나 블루를 이겨 내기위해 규칙적인 생활, 가벼운 운동, 가족 친구들과 소통하기 등 다양한 마음방역이 있으므로 우리 다 같이 코로나 19 생활 방역도 중요하지만 나의 마음 방역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이겨나가 몸도 마음도 건강한 생활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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