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원장 이무상)은 지난 8일 미래기술인재 양성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사)새만금발전추진위원회와 체결했다.

글로벌 완성차기업의 친환경차 경쟁이 확대되는 가운데 최근 산업구조 변화 과정에서 기업과 근로자의 신성장동력 확보 및 고용안전망 강화 등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주체적인 인력양성의 필요성이 대두 되고 있다.

이에 전북인력개발원은 (사)새만금발전추진협의회와 디지털 대전환, 기후환경 변화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생의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역량 강화 지원을 2023년도부터 정기적으로 실시 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학문ㆍ기술ㆍ기능 및 기타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으로 상호 교류와 협력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신규사업 도출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과 발전 방향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새만금발전추진협의회 이사장(김주태 이사장)은 “환경보호운동, 기업유치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서포터즈 활동은 물론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기술인재 양성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부응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무상 전북인력개발원장은 "전북 기존 주력산업의 친환경·스마트화 전환 기반 조성에 필요한 상용차 자율주행, 미래차 생산 관련 소부장 등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전문기술인력 양성과 메타버스융복합산업, 데이터산업,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산업 등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의 육성에 필요한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을 지원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내년 1월 차질없이 재가동될 수 있도록 군산시와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인 용접관련 생산기술 인력양성을 통해 향후 군산조선업 생산인력이 적시에 공급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할 것이다."고 덧붙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