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총장 곽병선) 창업교육센터는 지난 28일 (사)군산유기동물보호소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반려동물인구 1000만명 시대를 맞이하여 반려동물 복지와 학생창업자 육성 및 발굴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반려동물 업종 학생창업 교육 및 지원 정보 교류 ▶펫 창업동아리 활성화 ▶관련업 학생 창업가 인재 양성을 위한 시설물 이용 협업 ▶관련 IT기술 도입으로 새로운 창업 아이템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최연성 군산대학교 창업교육센터장은 “군산유기동물보호소는 강아지 천국으로 잘 알려진 군산 도그랜드의 비영리법인인 (사)리턴이 위탁 경영하는 곳으로 반려 유기 동물 구조 및 보호라는 사회적 문제를 선도적으로 해결해왔다"며 “이런 점에서도 젊은 창업자들에게 사회적기업이나 기업가정신을 가르킬 수 있는 좋은 기관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재현 (사)리턴 군산유기동물보호소 이사장은 “ 이번 업무협약이 반려동물과 관련한 새로운 창업 아이템과 이런 콘텐츠가 지역의 관광자원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는 인식이 형성 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