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에서는 아이들에게 ▲서다·보다·걷다 안전보행 3원칙을 지도하며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개정법 내용을 홍보했다.

운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기 없는 횡단보도 앞에서 보행자 통행 여부와 관계없이 일시정지 해야한다. 어린이들은 체구가 작아 운전자의 시야에서 잘 보이지 않을뿐더러 갑자기 도로로 뛰어나오는 경우가 있어 일시정지 후 충분히 안전을 확인한 후 지나가야 한다.

교통관리계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 안전수칙 홍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 시설물 점검·보완, 교통법규 위반차량 단속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산경찰서장은 “교통약자(어린이, 고령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등굣길 캠페인,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교통사고 없는 군산을 만드는 데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