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 이하 군산노인회)는 지난 22일 예술의전당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사회서비스형 참여자(425명)를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군산노인회 금년도 노인일자리사업에는 사회서비스형 425명, 공익형 1,864명 등 총 2,289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2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한다.

이래범 군산노인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에 대한 사전 교육(대면)을 실시치 못하는 등 참여자 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그리고 팀장님들의 책무성 있는 활동으로 오늘 마주하게 됨에 반갑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이어 "6월에 들어서며 코로나19 신규 발생 추이가 눈에 띄게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은 경각심을 절대로 늦춰서는 않되며 적기 예방접종과 더불어 올바른 마스크 쓰기 및 적절한 환기 등으로 하루속히 일상을 되찾는데 어르신들께서 앞장서 실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시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낮시간(12시～17시)에는 야외작업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하며 물을 자주 마시는 등 시원하게 생활할 것 등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했다.

군산노인회는 여름철을 앞두고 현장모니터링 시 위생․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며, 차후 노인인권 등 소양교육과 근로기준법의 이해 등 직무교육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