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전, 군산에 시간당 100mm 이상 집중호우가 내리며 시내 곳곳이 잠기고 도로가 침수됨에 따라 교통관리계는 가용 인력을 최대로 동원하고 관내 침수 지역을 빠르게 파악하여 교통통제를 진행했다.

또한 관내를 순찰하며 침수로 인한 피해 우려 지역과 군중사거리, 명산사거리 등 신호기가 작동하지 않는 구역을 신속하게 파악하여 지자체에 통보, 교통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응했으며, 군산대 교차로 침수차량 4대를 갓길 및 안전지대로 이동시키는 등 2차 사고 예방활동도 펼쳤다.

군산경찰서(서장 임종명)는 “집중호우로 인해 주민들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신속 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예방순찰 하는 등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