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해양경찰서가 폭염 속 방축도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를 현장에서 응급조치하고 신속하게 이송해 추가 피해를 막았다.
군산해경은 11일 군산시 옥도면 방축도 고군산섬잇길에서 거동이 어려운 80대 여성 관광객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 인력을 현장에 급파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 직원들은 폭염 속 쓰러진 관광객의 상태를 확인한 뒤 초기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환자를 들것에 눕혀 방축도항까지 안전하게 이송했다.
이송 과정에서도 환자 곁을 지키며 수분을 보충하는 등 온열질환에 필요한 응급조치를 지속했다.
환자는 이송 후 상태가 호전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문환 군산해경 상황실장은 “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은 초기 현장 응급조치와 신속한 이송이 생명을 살리는 데 중요하다”며 “현장 대응과 구조체계를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