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해양경찰서가 기관고장으로 방파제 쪽으로 밀리던 어획물운반선을 긴급 구조해 충돌 사고를 막았다.
군산해경은 지난 19일 오후 8시35분께 군산 비응항으로 입항하던 49t급 어획물운반선 A호(승선원 3명)가 기관고장으로 표류하자 연안구조정을 투입해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A호는 갑작스러운 기관고장으로 자체 운항이 불가능해지면서 비응항 서방파제 방향으로 계속 밀리고 있었다. 당시 선박이 방파제에 충돌할 경우 선박 파손과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파출소 연안구조정은 A호에 신속하게 접근해 예인줄을 연결한 뒤 선박의 표류를 제어하고 방파제와의 충돌을 막았다.
변용호 군산해경 경비과장은 “항구 입구에서 발생하는 기관고장은 짧은 순간에도 충돌이나 좌초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해상에서 선박 이상이 발생하면 지체 없이 해양경찰에 신고하고 평소 기관과 주요 장비를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